음식을 배달시켜 문 앞에서 받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치킨·피자 등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9조7365억원으로 전년(5조2731억원) 대비 84.6% 늘어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치킨, 중국집 등 배달을 주로 하는 음식점들의 경우 전체 주문량의 60% 이상이 배달앱으로 들어올 정도로 소비자들의 배달앱 이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외식 전문기업 리치푸드㈜의 퓨전포차 창업 브랜드 ‘뉴욕야시장’이 오는 20일 치킨메뉴를 중심으로 한 2020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뉴욕야시장의 2020년 신메뉴는 리치푸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치르치르’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로제파스타치킨과 까르보나라치킨, 순살치킨 3종(후라이드, 양념, 간장) 및 마늘치킨 2종(흑마늘 품은 대파치킨, 통마늘품은 깐풍치킨)으로 구성되며 파스타 및 소시지 메뉴, 칵테일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뉴욕야시장 측에 따르면 2020 신메뉴 출시 전 홍대본점과 강화갑룡초교점에서 소비자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치킨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배달 주문량은 약 20% 늘어 정식 출시 후 배달매출액이 30~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야시장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혼밥·혼족들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 발맞춰 적극적인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신메뉴 출시로 낮과 저녁엔 치킨으로 포장과 배달영업을, 밤엔 주점메뉴와 홀영업으로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창업 브랜드 뉴욕야시장 신메뉴 출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창업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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