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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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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 트렌드를 리드하는 '리더기업'으로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806608?sid=101

창립 20주년 외식기업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

"외식업의 시작은 힐튼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마르쉐로 알려진 아모제푸드와 TGIF 등 외식 기업에서의 20여년간의 경력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올해 20년차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베테랑 CEO 대표'이며 외식전문가 이다.

20년전 리치푸드를 설립당시 지금처럼 외식업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무했던 브랜드가 모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해외브랜드 였다. 로열티를 해외로 지급 하지 않고, 시스템은 가져오면서 한국에 맞는 컨셉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리치푸드를 설립하게 됐다.
◆ 해외 로얄티 주지 않는 한국형 외식 브랜드 꿈꾸며

여 대표는 "함께 동거동락 했던 직원, 고객들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을 하던 중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나서서 이제는 그동안 생각하고 구사하던 것들을 펼칠 시기라고 판단하고, 풀무원과 같은 식품전문기업을 꿈꾸며 후배 몇 명과 지금의 리치푸드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해외 브랜드의 시스템과 메뉴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프랜차이즈사업에 나서면서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프전문점을 결합한 브랜드를 론칭 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호프전문점이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죠. 막연한 사업의 꿈만 가지고 시작했던 컨셉이, 준비가 부족 했기도 하고, 너무 이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첫 작품으로 내놨던 맥주전문점을 직영점 2곳과 가맹점 6곳까지 오픈하고 접을 수밖에 없었다. 수업료가 너무 비쌌다. 그렇다고 물러설 수는 없었습니다"

실패는 새로운 도전의 거름이 됐다. 여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든 때는 마침 카드대란으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이 많았다. 그런 이들의 애환을 달래줄 수 있는 곳을 고민하면서 그는 직장생활을 할 때 자주 방문했던 일본의 선술집을 떠올렸고, 연신내 피쉬앤그릴 1호점을 시작으로, 주점 사업을 더 크게 확장해 주점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 모든 직원, 가맹점주가 부자 되는 것이 꿈

이후 트렌드의 변화, 고객들의 Needs를 조사하며 짚동가리쌩주, 치르치르, 뉴욕야시장등 주점 후속 브랜드들의 지속적인 개발 및 시장에서의 안착이 지금의 20주년을 맞이하는 리치푸드의 핵심 원동력이 됐다.

사업초창기만 하더라도, 인터넷 등이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않아서 빠른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던 시기여서, 오직 입소문 만을 타고 매장을 홍보할 수 밖에 없던 시대였다. 

"그때가 새로운 문화의 공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즉각 전세계의 모든 이슈들을 바로 공유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새로운 문화, 새로운 트렌드들이 바로 공유되고 그러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 빠르게 고객 눈 앞에 나타나기에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는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의 성향 취향들이 더 세분화 되고 공유하는 상황으로 이제까지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게 중요한 일 이었다면, 앞으로는 트렌드를 끌어가고 니즈 가 아닌 원츠를 미리 파악하는게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기로 판단했다.

"한 명이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유기적인 조직의 협업, 예를 들어 시장 조사, 시장 예측(마케팅) 조사와 니즈, 원츠에 대한 파악, 이를 조직과 공유하고 이를 대응해 가기 위해 R&D, 개발된 것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공급 시스템, 도한 준비된 것들을 고객에게 알리고 경험하게 할 광고와 판촉 등. 고객들의 니즈와 원츠에 맞추고 트렌드를 리드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의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고 성장할 수 있는 핵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영주 대표님 인터뷰 이미지.jpg

◆ 소비자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전략을 세워서

"코로나 라는 사회 이슈로 외식 트렌드(배달, 홈 술, 1인가구)가 많이 변하기도 했습니다만, MZ세대의 목소리가 영향력 있게 소비트렌드를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은 트렌드에 대해 여 대표는 "소비 트렌드 파악을 위해 사내에 있는 MZ세대의 목소리와 의견을 주의 깊게 듣고, 업무나 프로모션기획이나 신 메뉴 출시에 많이 반영하고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MZ세대와의 시간을 갖고 미팅 및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일방 향 전달이 아닌 전달과 소통을 핵심 업무로 파악하여 내부적으로 Online 담당자 배치를 통해 고객 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열한 외식시장의 경쟁 속에서 더 나음을 추구하는 것보다, 다름을 추구하여 '리치푸드에는 다른 것이 있다'라는 생각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라며 "이를 위해 목표 설정 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여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 목표를 이룰 계획의 준비 과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트렌드로 여 대표는 외식 트렌드가 아닌 사회적 이슈 코로나 팬데믹, 1인가구의 증가, 맞벌이 세대 수의 증가, 고령사회의 진입 등 사회적 이슈 역시 중요하게 보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로,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 배달, HMR 전문점의 증가 등이 외식업의 시장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는데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 대표는 "사회 트렌드 역시 저희 같은 외식프랜차이즈 본사가 대응해 가야할 주요 트렌드 중 하나이기에, 이를 조사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 외식 시장에 대한 원칙은?

리치푸드 여 대표는 "이제는 QSC 만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QSC 기본이지 더 이상 경쟁력이 성패요인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QSC는 기본으로 앞으로는 안전, 공간, 감성, 경험, 스토리의 5S 가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 생각됩니다"고 말했다.

브랜드/매장/음식에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그 스토리가 고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 고객이 방문하는 이유를 만들어 줄 수 있는가? 외식 비즈니스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변화가 곧 '혁신'이다를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고 있다. 변화의 기본원칙을 늘 강조하고 있다. 

1) 브랜드
- 이번 업무가 브랜드에 어떤 도움을 가져다 주는가?
- 브랜드에 차별성을 주고 타브랜드에서 모방하기 어려운가?
2) 소비자
- 지금 나의 업무는 소비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행위인가?
- 소비자의 만족을 가져다 주는가? : 맛, 행복(즐거움)
3) 가맹점/본사
- 나의 활동이 가맹점과 본사 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는가?
◆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업의 본질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외식업은 편한 사업은 아닙니다. 무인 매장의 경우도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을 것 처렁 보여 많이 이들이 오픈한 후 수개월내에 폐점하는 사례를 수없이 보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외식업은 본인이 직접 뛰고,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움직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 대표는 "코로나 영업 제한이 풀리면서 맛과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기본으로, 특히 청결, 위생, 안전과 안심에 대한 욕구가 커져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라며 "외식은 직원과 고객과 함께 해야하는 비즈니스 모델이기에 직원, 고객과의 소통이 더욱 중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보창업자도 장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는 많이 있다. 여 대표는 "가맹점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경영 기술, 지원 시스템은 갖추지 못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부분은 충분한 사전 조사는 물론 정보공개서 등 여러 자료를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 대표는 "음식 장사는 농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잡초를 뽑고, 비료를 뿌리고,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돌보듯 고객과 직원들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1~2년만 내다보고 창업을 해선 안 됩니다. 5년, 10년 후 본인이 어떠한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가 되어 있을 것인지 상상하며 길게 내다보고 지금의 매장을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라는 생각으로 창업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앞으로 계획은

외식프랜차이즈 산업구조는 상생이 되지 않으면 지속성과 성장성을 가져갈 수 없는 산업구조이다. 여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기존의 점주들을 위해 배달 비 지원, 쿠폰할인금액 지원 등 본사가 할 수 있는 여력 안에서 가맹점 살리기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트렌드의 변경,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점주들에게 추가 매출과 수익이 발생될 수 있도록 샵인 샵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렌드에 뒤쳐지거나, 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어려운 외식업 점주들의 브랜드 전환이 용이 할 수 있도록 업종전환을 위해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혜택 또한 올 연말까지 연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 외식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를 기획, 개발 중에 있다"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리치푸드의 기본 운영 철학인 '상생'에 부합하고, 외식시장 발전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여 제 2의 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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